[iBiztoday.com=본지 특약] 인텔과 컴캐스트 계열사인 컴캐스트케이블커뮤니케이션스가 광대역 홈 네트워킹 제품의 개발, 시험, 보급을 위해 공동 협력키로 했다.
두 기업간 협력은 초고속 인터넷 접속망의 가정보급을 촉진하기 위한 범산업적인 노력의 하나다.
미 3위 케이블업체인 컴캐스트케이블과 세계 최대의 반도체 메이커 인텔은 동시에 컴캐스트의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와 인텔의 홈 네트워킹 제품을 홍보하는 공동 마케팅과 판촉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양사는 이더넷과 802.11b 초고속 무선 전송표준을 포함한 여러 종류의 네트워킹 기술을 이용해 고객의 모든 홈컴퓨터에 초고속 인터넷 접속을 제공하는 홈 게이트웨이를 판매하기로 했다.
컴캐스트와 인텔은 홈 게이트웨이에 상시 인터넷 접속에서 자주 발생하는 해킹에 대비한 방화벽과 보안 소프트웨어도 설치한다고 덧붙였다.
광대역 인터넷 접속은 표준 다이얼업 접속보다 웹페이지 다운로드 속도가 훨씬 빠르며 양방향 게임, 대용량 파일 전송, 비디오 및 음악 클립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인텔, 시스코시스템스 등 광대역망의 가정보급을 추진하는 업체들에 대한 지금까지의 소비자 반응은 미미한 편이다.
실제 시스코는 지난해 케이블업체들이 판매할 홈 게이트웨이 생산계획을 세웠다가 가정 광대역 접속의 수요가 기대에 못미쳐 계획을 취소했었다.
로이터그룹 산하 조사업체인 양키그룹에 따르면 지난해말 현재 미국가정의 약 10%인 540만가구가 광대역 인터넷 접속망을 이용하고 있다.
<케이박기자 kspark@ibiz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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