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이 인터넷에 접속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필요가 없기 때문’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시장조사업체인 입소스레이드가 한국·미국·일본 등 전세계 30개국을 대상으로 한 통계 발표에 따르면 응답자의 40%가 ‘인터넷에 접속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고 밝힌 것으로 드러났다.
또 33%는 ‘컴퓨터가 없어서’라고 응답했고 16%는 ‘어떻게 접속해야 할지 몰라서’, 12%는 ‘돈이 없어서’, 10%는 ‘시간이 없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인터넷에 대해 ‘관심이 없다’는 응답도 25%에 달했다.
이에 대해 입소스레이드의 관계자는 “아직도 수십억의 인구가 인터넷에 접속하지 않고 있다”면서 “개발도상국의 경우 정보이용보다 기본적인 욕구충족이 시급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매일 4억명이 인터넷에 접속하고 있는 가운데 스웨덴 사람들의 65%가 인터넷에 접속하고 있으며 캐나다가 60%, 미국인의 59%가 인터넷을 이용하는 등 인터넷 활용도가 높았다. 반면 러시아(6%), 인도(9%), 터키(13%)는 인터넷 접속률이 매우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응답자의 98%가 TV를 시청하며 51%는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으며 48%의 가정이 PC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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