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정보통신(대표 유명렬 http://kdc.kolon.com)이 세계 최대 개인휴대단말기(PDA)업체인 팜사와 총판계약을 체결하고 PDA사업에 참여한다.
코오롱정보통신은 최근 팜사와의 총판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달 말경 신제품 출시 및 세미나를 통해 정식으로 시장 진입을 알릴 계획이다.
이로써 팜의 국내 총판업체는 세스컴, 코오롱정보통신 등 2개사로 늘어나게 됐으며 20일 국내에 진출하는 핸드스프링 등 팜OS 계열 PDA업체들의 경쟁이 더욱 가열될 전망이다.
이번에 발표될 제품은 아직까지 국내에 소개되지 않았던 팜사의 최신 PDA제품인 m505 제품으로 확장슬롯 방식을 채택, 다양한 부가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회사는 지난 11일부터 코리아팜(http://www.koreapalm.co.kr) 사이트에서 66만원인 m505를 한글인식 솔루션인 한팁3.0과 게임소프트웨어 등을 묶어 62만7000원에 할인 판매하는 예약판매를 실시중이다. 한편 세스컴도 이번 주부터 m505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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