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 http://www.hanbitsoft.co.kr)가 국내에 배급한 디아블로2는 국내 최대 판매량을 기록한 스타크래프트의 제작사 블리자드가 지난해 6월 출시한 롤플레잉게임(RPG)이다.
디아블로 시리즈의 두번째 작품으로 부활한 공포의 군주 디아블로를 처단하기 위해 4개의 액트(act)를 돌며 임무를 수행해 나가는 시나리오로 구성돼 있다.
화려한 그래픽과 탄탄한 스토리가 장점이며 특히 박진감 넘치는 전투신이 압권이다. 블리자드가 제공하는 무료 배틀넷(battle.net)을 통해 멀티플레이도 즐길 수 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서도 세계적인 게임으로 평가받고 있는 이 게임은 지난해 6월 국내에서 출시될 당시 하루만에 10만장이 판매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해 PC 패키지 게임 분야 최대 히트작으로 평가받은 이 게임은 올들어서도 월평균 10만장 이상의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하며 국내 판매순위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300만장 정도가 판매됐으며 국내에서는 출시 11개월 만에 100만장을 넘어 최단 기간에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린 게임으로 기록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 기록을 당분간 깨기는 힘들 것으로 보고 있다. 매출도 400억원 이상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디아블로2가 게이머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는 먼저 전 작품인 디아블로1에서부터 형성된 두터운 게임마니아층을 들 수 있다.
여기에 탄탄한 기획력과 화려한 그래픽, 다양한 아이템이 합쳐져 한번 시작하면 게임에 쏙 빠져들 수밖에 없게 만드는 매력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세부 사항으로 게임의 흥미를 돋워주는 스킬트리, 등장인물의 자연스런 동작 그리고 실시간 액션 롤플레잉의 선두주자다운 박진감 넘치는 액션이 더해져 더 이상 흠잡을 곳 없는 게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온라인 멀티플레이 등 게임 전반에 걸친 모든 부분들이 게임을 재미있게 즐기는 데 일조하고 있어 게이머들의 큰 반향을 얻고 있다.
블리자드는 오는 30일 디아블로2 출시 1년을 맞아 디아블로2 확장팩인 ‘파괴의 군주’를 새롭게 선보인다.
전세계에 동시 출시될 이 확장팩은 디아블로2 원작이 있어야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디아블로2의 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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