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장비업체인 시스코시스템스와 인터넷소프트웨어업체인 리얼네트웍스가 스트리밍부문에서 전략적 제휴를 맺기로 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시스코는 제휴를 통해 리얼네트웍스의 ‘리얼시스템 서버8’과 ‘리얼시스템 프록시8’ 등 인터넷미디어용 소프트웨어를 자사 콘텐츠 네트워크 제품에 적용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스코의 제품을 채택한 기업 사용자들은 네트워크를 통해 오디오 및 비디오·데이터를 고속으로 전송할 수 있게 된다.
리얼네트웍스의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네트워크상에서 비디오·오디오·데이터 전송에 따른 정체를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면서 “제휴를 통해 회복기미를 보이고 있는 기업용 미디어 전송 시장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두 회사는 앞으로 디지털미디어기술을 활용하는 차세대 기업용 인터넷 애플리케이션을 공동개발할 계획이다.
한편 제휴내용에는 시스코가 리얼네트웍스의 스트리밍 프로그램인 ‘리얼시스템iQ’를 인터넷 및 네트워크 서비스 제공업체들에 판매하는 것도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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