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역전략특화기술 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최근 과학기술부로부터 선정된 3개 특화기술 과제 및 주관 연구기관은 △농축산물 생산·보전·유통을 위한 기반기술 개발(총 사업비 4억7100만원, 주관기관 충남대) △벽보광고물 제거기술 개발(8600만원, 화학연구원) △에너지자립형 태양열 주방기기 개발(1억3000만원, 에너지연구원) 등이다.
올해부터 3년간 진행될 이번 사업은 국비 75%, 시비 10%, 참여기업이 15% 부담하며 연구결과는 참여비율에 따라 과학기술부와 시가 공동 소유하고 연구결과는 산학연에 유무상으로 양도하게 된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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