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영상회의 전문업체 뷰우시스템코리아(대표 신용완 http://www.viewsystem.com)는 자체 개발한 데이터 동기화 핵심기술인 ‘모세 코어 엔진’에 대해 KT마크를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뷰우시스템이 개발한 데이터 동기화 기술은 PC를 통해 웹기반 영상회의를 할 때 웹 문서를 여러명이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게 한다.
‘모세’프로그램은 엑셀·워드 프로그램 등 일반 오피스문서를 비롯해 CAD·포토숍 등 전문적인 문서에 이르기까지 웹을 통해 볼 수 있는 140여가지 문서에 대해 공유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원격 프레젠테이션이나 데이터 콘퍼런스가 가능하다. 제어 권한을 가진 회의 참가자가 문서에 밑줄을 긋거나 특정부분에 표시할 경우 나머지 회의 참가자의 모니터에도 실시간으로 같은 표시가 나타난다. 제어 권한을 다른 참가자에게 이양할 수도 있다.
‘모세’ 프로그램은 기존 데이터 공유 기술과 달리 설계도면이나 이미지파일을 보낼 경우에도 이미지 자체를 전송하지 않고 명령어를 보내기 때문에 초당 전송용량이 16바이트를 넘지 않는 점이 특징이다.
최대 30명이 영상과 동시에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으며 음성과 영상을 제외하고 데이터만 주고받을 경우에는 최대 200명까지 접속해도 트래픽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신용완 사장은 “KT마크 획득을 계기로 국내 영상회의 시장에도 데이터 콘퍼런스 솔루션을 적극 보급할 계획이며 미국·이스라엘·일본 등으로 해외 마케팅 채널을 확보해 가겠다”고 말했다.
<조윤아기자 forang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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