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일본전신전화(NTT)그룹 등 대형 통신사업자에 대해 2002년중 차세대 이동통신의 사양 통일과 광파이버망을 사용한 인터넷 접속 업무의 개방을 의무화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보도했다.
이번 방침은 휴대폰에 특정 사양을 설정하거나 인터넷 접속 업무를 독점하는 등의 신규참여 저해요인을 제거, 이용자의 편리성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가 이끄는 IT 전략 본부가 추진하게 될 통신개혁의 축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일본에서는 현재 휴대폰의 경우 도코모·KDDI 등 통신 사업사가 각각 사양을 결정해 제조업체에 발주, 판매하고 있다. 이 때문에 해외 통신 제조업 등의 참여가 제약을 받고 있다. 또 도코모의 i모드로 대표되는 인터넷 접속 업무도 통신사업자가 독점, 서비스요금 징수 업무 등을 포함, 관련 업무를 지배하고 있다.
휴대폰 사양이 통일되면 이용자는 휴대폰을 바꿀 필요가 없게 돼 원하는 통신 서비스를 선택, 휴대폰 사업자를 변경할 수 있다. 또 인터넷 접속 업무의 개방으로 이용자는 다양한 음악 및 영상 등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韓 반도체 대규모 투자, 종말의 시작”…'빅쇼트' 마이클 버리, 삼전닉스 800조 투자에 찬물
-
2
“당신만을 사랑할게”…'아이돌 외모' 2억짜리 '반려로봇'에 中 반응 폭발
-
3
“사람 감정 이해하면서 대화” 2억원대 가정용 휴머노이드 로봇
-
4
40년간 서랍에 방치된 동물 뼈, 남극 최초의 '공룡 화석'이었다
-
5
“부품 이송 넘어 선별·배치까지”…진화한 휴머노이드, BMW 생산라인 투입
-
6
180m 세계 최대 높이 유리전망대…우산으로 '콕' 찍었더니 '쩍' 갈려져
-
7
삼전닉스로 돈 벌고, 결국 日 좋은 일만?…외국인들, 日서 104조 AI·반도체 사들여
-
8
“틱톡 라이브서 키스했다고 맞았다”…100명 앞에서 공개 태형 당한 20대 커플
-
9
걷기만 하면 AI가 학습한다…발목형 보행 보조 로봇
-
10
하루 커피 3잔이 간암 위험 크게 낮춰…“디카페인도 효과”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