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마이크로시스템스가 오는 4·4분기(4∼6월) 매출 및 이익전망을 하향조정했다.
외신에 따르면 선은 29일(현지시각) 4분기 주당 이익이 당초 기대했던 6센트보다 적은 2∼4센트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 매출도 전 분기에 비해 7.2%나 줄어든 38억∼40억달러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업재무 분석 전문회사인 퍼스트 콜/톰슨 파이낸셜은 당초 선의 4·4분기 매출은 44억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했었다. 선의 매출은 최근 수년간 인터넷기업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기면서 급격히 증가해 왔으나 최근 기업고객들이 경기둔화와 함께 서버구입을 자제하면서 매출에 차질을 빚고 있다. 특히 닷컴기업의 몰락과 함께 많은 기업들이 현금조달을 위해 새 것이나 다름없는 서버를 경매를 통해 파는 바람에 선마이크로시스템스의 매출은 더욱 위축된 것으로 분석됐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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