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메이저 전 영국총리가 크레디트 스위스 퍼스트 보스턴(CSFB)증권사의 투자 고문으로 변신했다.
메이저 전 총리가 정계은퇴 후 두번째 직장인 CSFB에서 하게 될 일은 잠재적 고객들과 투자자들을 위한 투자고문역.
올해 58세의 메이저 전 총리는 “투자고문일을 맡게 돼 기쁘다”며 “CSFB증권사가 세계적인 투자은행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일조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메이저 전 총리의 이번 CSFB증권사 입사는 지난 79년 정치에 입문하기 전 스탠더드 차터드 은행의 중역을 지낸 그의 경력도 한 몫을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메이저 전 총리는 한때 2년간 미국의 투자회사인 칼라일그룹에서 자문위원회 이사로 활동했었으며 메이플라워와 브리티시 엔지니어링 그룹의 중역, 미국계 회사인 에머슨전자의 유럽자문위원회 이사를 역임하는 등 화려한 재계 경력을 소유하고 있다.
그는 이에 앞서 지난 2주간 칼라일그룹의 자회사인 칼라일유럽의 회장직을 역임했었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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