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소액결제 전문업체인 다날(대표 박성찬 http://www.danal.co.kr)의 인터넷 유료 콘텐츠 판매액이 업계 최초로 100억원을 돌파했다. 다날은 휴대폰 소액결제시스템 ‘텔레디트’를 통한 인터넷 유료 콘텐츠 판매가 서비스 개시 10개월 만인 28일 현재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다날 측은 이 같은 성과가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콘텐츠 유료화 추세에 힘입어 휴대폰을 이용한 결제액이 급속도로 증가한 때문으로 분석하고 앞으로 보다 큰 증가세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박성찬 사장도 “휴대폰 소액결제는 이용이 편리하고 개인정보 입력에 따른 불안감을 없애 안정성이 부각돼 이용률이 급증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날의 텔레디트는 현재 엔씨소프트·네오위즈·넥슨·와이즈인포넷·SBSi 등 300여개의 콘텐츠제공업체(CP)와 계약을 맺었으며 일평균 8000만원 이상의 결제가 이뤄지고 있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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