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홍 전경련 산업디자인 특별위원회 위원장(LG전자 부회장)은 28일 오는 10월 세계산업디자인총회(ICSID)와 함께 열리는 ‘굿 디자인 페스티벌(Good Design Festival 2001)’ 홍보를 위한 설명회를 서울 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 행사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산업디자인총회를 앞두고 보다 많은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특별 위원회 산하 7개사(LG전자·삼성전자·애경·태평양화학·한샘·한국타이어·현대자동차)를 비롯해, 소니·B&O(뱅앤올룹슨)·포드코리아·나이키·쌈지 등에서 총 6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구자홍 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세계적 규모의 디자인 축제인 만큼 여러 기업들이 적극 참여해 국내 기업의 디자인파워를 세계에 각인시키는 기회로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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