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금융사이트 규제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C넷(http://www.cnet.com)이 보도했다.
SEC는 23일 모임을 갖고 최근 들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는 금융사이트에 대해 운영 및 각종 거래 방식에 대한 규제 등을 검토키로 했다.
SEC가 대상으로 삼는 금융사이트는 금융정보 및 포트폴리오 분석 툴을 제공하는 사이트, 증권업체와 투자자를 연결해 투자자들로 하여금 계좌를 개설하게 하거나 주식을 매매하도록 하는 사이트 등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SEC의 관계자는 “급속히 늘어나고 있는 금융포털 사이트들이 공정경쟁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검토가 필요한 시점에 와 있다”면서 “금융포털의 역할, 증권사와 투자자와 관계 등에 대한 업계 전반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모임에는 SEC의 관계자와 함께 AOL·모틀리 풀·마켓워치닷컴·찰스 슈왑 등이 참석했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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