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이동통신사업자인 NTT도코모가 i모드 모바일 e메일 서비스를 도코모AOL의 고정회선 서비스와 연계하기로 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이에 따라 2300만 i모드 이용자들은 다음달부터 휴대폰 및 컴퓨터를 통해 새로운 e메일 서비스인 ‘AOLi’에 접속할 수 있게 된다.
AOL 가입자들은 3개월의 시험서비스 기간이 끝난 후에도 자신의 계정을 통해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를 계기로 도코모는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AOL재팬의 주식매집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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