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컴팩이 기업용 제품을 단일화하는 등 제품 라인을 전면 재조정하기로 했다고 C넷이 보도했다.
이번 조치로 4개 브랜드로 공급되던 컴팩의 기업용 랩톱, 워크스테이션, PC 제품 브랜드가 ‘에보(Evo)’로 통합된다.
컴팩의 이같은 조치는 올 초 원가절감을 위해 기업용 제품과 일반 사용자용 사업부문을 비즈니스 액세스 그룹으로 통합, 연간 6억달러 정도의 비용을 절감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컴팩 PC의 주요 브랜드인 아이팩(iPac) PC도 전면 에보 PC로 대체되며 신 클라이언트(thin client)와 아마다 프로페셔널 워크스테이션도 3·4분기부터는 생산이 중단된다.
컴팩은 델의 저가 공세에 대응하기 위해 제품 브랜드를 단일화하는 것과 함께 디자인과 부품 사양도 통합, 제조원가를 더 떨어뜨리고 디자인 혁신을 통해 제품의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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