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의 단문메시지서비스(SMS) 기능을 이용한 모바일리서치 시대가 도래했다.
조사평가기관인 P&P리서치(대표 이은우)는 최근 이동전화 단말기를 이용한 조사분석시스템 개발을 마치고 011과 017 가입자 및 OK캐쉬백 회원 등 2400만명을 조사 대상으로 한 모바일리서치서비스를 다음달 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P&P리서치가 상용화에 나선 모바일리서치는 응답률이 저조하고 시간과 비용이 과다하게 투입되는 기존 오프라인 리서치의 단점과 표본 추출에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는 인터넷 기반 온라인조사의 단점을 극복한 것으로 정확한 표본 모집단의 추출은 물론 조사 결과의 실시간 통계분석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 회사 이은우 사장은 “011과 017 가입자, OK캐쉬백 측의 2400만 고객 DB에서 조사 대상을 추출하기 때문에 적은 비용으로 의뢰자가 요구하는 특정 계층(성별·나이·지역·직업별)을 타깃으로 한 리서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P&P리서치는 이를 위해 지난 1월 SK 측과 모바일리서치 운용과 관련한 업무제휴를 체결했으며 앞으로도 KTF 및 LG텔레콤 측과도 제휴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장은 “보다 정확한 조사 데이터를 추출하고 응답률을 제고하기 위해 핸드폰 가입 고객중 n.TOP과 i터치에 개설된 ‘P&P리서치 코너’에 응답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핸드폰 전화요금의 일정 부분을 감면해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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