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렛패커드가 불필요하게 된 컴퓨터와 관련제품을 유료로 수거해가는 리사이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C넷이 보도했다.
이번 서비스는 휴렛패커드의 플래닛 파트너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비스 대상은 제조업체와 상관없이 각종 모양과 크기의 PC를 비롯해 프린터, 모니터, 스캐너, PDA, 라우터 등 못쓰게 된 컴퓨터 관련 제품이다. 서비스 요청은 이 회사 웹사이트의 환경섹션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비용은 제품의 상태와 형태 등에 따라 13달러에서 34달러선이다.
휴렛패커드는 재사용할 수 있는 부분품을 자선단체나 다른 재활용 기관에 기증하고 남은 부품들은 캘리포니아 로즈빌 재활용 공장으로 보내 처리할 계획이다.
휴렛패커드의 로즈빌 공장은 한달에 400만파운드의 폐 전자제품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으며 휴렛패커드는 오는 7월 테네시주 내시빌에 비슷한 규모의 재활용 공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한편 소매점인 베스트바이도 이번 여름중 유료 리사이클링 프로그램의 실시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 IBM은 지난해 11월 제조업자에 상관없이 폐 컴퓨터 장비를 29.99달러에 수거해가는 휴렛패커드와 유사한 리사이클링 프로그램을 시작했으며 소니일렉트로닉스는 미네소타주에서 자사의 제품에 한정에 무료로 폐품을 수거해가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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