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용 LG텔레콤 사장은 17일 동기식 IMT2000사업과 관련, “가법인 형태의 동기식 컨소시엄을 통해 사업권을 획득한 후 이들 컨소시엄이 법인설립으로 이어지지 않고 LG텔레콤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안을 정부에 제안할 것”이라고 밝혀 주목을 끌고있다.
남용 사장은 “동기식 IMT2000에 참여하려는 사업자들이 LG텔레콤의 제3자 배정방식의 증자에 참여하면 해당 지분만큼 동기식 IMT2000 컨소시엄의 지분을 배정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이는 LG텔레콤이 동기식 IMT2000사업을 추진하면서 자체 재무구조 건실화를 꾀함과 동시에 동기식 IMT2000 컨소시엄에서 더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남 사장은 “IMT2000 컨소시엄이 법인형태로 구성될 경우 향후 LG텔레콤과의 합병과정에서 불필요한 비용만 소요돼 이같은 방안을 구상했다”고 설명했다.
남 사장은 그러나 이같은 방안에 대해 정부가 반대의사를 표명할 경우 더이상 이 문제를 제기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정부차원에서 검토되고 있는 제3종합정보통신사업자 구성을 위한 시장구조조정에 대해 “LG텔레콤-하나로통신-파워콤간 M&A나 지분인수 등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단순한 사업제휴는 검토할 수 있다”고 평가절하했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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