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L타임워너 등이 출자하고 있는 ‘오픈TV’가 미국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중국 양방향TV 시장에 진출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5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마운틴 뷰에 있는 오픈TV는 중국은 물론 세계시장에서도 메이저 케이블TV 업체로 손꼽히는 상하이케이블네트워크와 제휴, 중국시장에 진출한다.
오픈TV의 이번 투자금액은 알려지지 않았다. 현재 상하이케이블은 400만 가구를 고객으로 두고 있는데 이번에 오픈TV와 제휴함에 따라 이중 100만가구를 올해 연말까지 광대역망으로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다.
월스트리트는 상하이케이블의 이번 제휴로 중국이 아시아 양방향TV 시장에서 일본과 호주를 제치고 주도권을 잡는 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올해 창설 6년째인 오픈TV는 지난해 630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 1·4분기 실적에서는 1억3100만달러의 손실과 224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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