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극선관 분야의 IEC 전 규격이 한국산업규격(KS)으로 제정된다.
한국전자산업진흥회(회장 구자홍)는 국내 생산자단체로는 처음으로 음극선관 분야의 IEC 전 규격에 대한 KS 제정을 산자부 기술표준원과 공동으로 추진, 연내에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진흥회와 기술표준원은 이달초 진흥회 내 음극선관위원회(삼성SDI·LG전자·오리온전기·삼성코닝·한국전기초자)를 중심으로 표준기술소위원회를 구성해 15, 16일 이틀간 부산에서 개최되는 1차 전자관소위원회 워크숍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표준화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진흥회는 95년 이 분야 IEC TC39(전자관)의 국내 간사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세계시장의 35%를 점유하고 있는 국내 CRT업계의 의견을 국제표준 제정시 반영코자 96년 이후 매년 국제표준화회의에 참여해왔다.
특히 지난 1월 미국 애리조나에서 개최된 IEC TC39 WG2에 업계와 공동으로 참가해 CRT기계적 안전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규격제정에 반영하는 등 국제 표준화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진흥회는 현재 245개 전자분야 표준규격을 제정해 관련업계에 보급하고 있으며 최근 정부 IEC 부합화사업의 일환으로 65개 규격에 대해 표준화를 추진키로 했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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