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인터넷 업체인 테라라이코스가 서비스 유료화 계획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테라라이코스의 이번 조치는 광고수익 감소에 따른 것으로 포털 사이트내 서비스의 대부분을 유료화한다.
이 회사는 기본적인 무료 서비스를 두고 부가서비스를 유료화하는 형태로, 단계적인 유료화작업에 나서기로 했다.
이 회사 요아킴 애거트 회장은 “전세계 라이코스 가입자의 24%가 이미 요금을 내고 있다”면서 “이번 계획은 유료화 수치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조치를 계기로 보다 많은 무료 인터넷 서비스가 유료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테라라이코스는 중남미 사업부문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 마이애미에 새로운 콘텐츠 프로덕션 센터를 설립하는 계획도 발표했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공중화장실 휴지에 '이 자국'있다면...“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
2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체포…ICC 체포영장 집행
-
3
“인도서 또”… 女 관광객 집단 성폭행, 동행한 남성은 익사
-
4
“하늘을 나는 선박 곧 나온다”…씨글라이더, 1차 테스트 완료 [숏폼]
-
5
중국 동물원의 '뚱보 흑표범' 논란? [숏폼]
-
6
“초상화와 다르다”던 모차르트, 두개골로 복원한 얼굴은
-
7
가스관 통해 우크라 급습하는 러 특수부대 [숏폼]
-
8
“체중에 짓눌려 온몸에 멍이” … 튀르키예 정부도 경고한 '먹방'
-
9
'Bye-Bye' 한마디 남기고....반려견 버린 비정한 주인 [숏폼]
-
10
“세제 풀어놓으신 분?”… 호주 해안가 뒤덮은 새하얀 '거품'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