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는 선마이크로시스템스의 온라인교육 서비스가 한국어로도 제공됩니다.”
11일 열리는 자바전문가 세미나 ‘자바서티피케이션데이’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선 교육사업부 아태지역 총괄대표인 데니스 곽은 한국의 자바 열기가 매우 높다며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표했다.
곽 대표는 이를 위해 영어, 일어 등으로 200여 교육과정이 제공되고 있는 ‘선웹러닝센터’에 한국어 콘텐츠를 곧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국썬의 교육사업은 아태지역에서도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며 “이번에 열리는 전문가 대상 세미나도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IT기업의 교육사업에 대해서는 “썬 교육사업은 단순한 강의가 아닌 종합교육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여타 IT기업의 교육사업과는 차별된다”고 강조했다. 내부 컨설팅 조직을 통해 IT교육, 인력배치, 교육예산 운용 등 기업 대상의 교육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또 “썬은 자바를 비롯한 각종 컴퓨팅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지녔기 때문에 어느 교육기관보다 빠르게 최신 기술교육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라고 덧붙였다.
곽 대표는 “교육솔루션과 컨설팅 부문을 계속 강화하고 특히 온라인 교육에 많은 투자를 할 방침”이라고 앞으로의 사업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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