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거래소시장이 옵션만기일을 무난히 넘기며 사흘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10일 거래소시장은 전날보다 2.54포인트 오른 581.38로 마감됐다. 오전 한때 570선이 위협받기도 했지만 이후 저가 매수세가 활발히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옵션만기와 관련된 프로그램매도는 1235억원, 매수는 734억원을 기록했다. 외국인들이 선물에서 강한 매수 우위를 보이면서 시장의 충격이 크지 않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코스닥
코스닥시장이 이틀간의 조정을 마치고 상승세로 전환됐다. 10일 코스닥시장은 전날보다 1.82포인트 상승한 81.41로 마감됐다. 소폭(4억원)이지만 외국인이 5일만에 순매수로 돌아서며 투자심리를 안정시켰다는 평가다. 개인은 173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90억원 규모의 순매도를 나타냈다. 상승종목 수는 상한가 44개를 포함해 411개로, 하한가 2개를 포함한 하락종목 수 124개를 크게 앞지르는 전반적 상승장이었다.
◆제3시장
8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으며 수정주가평균은 8.22% 하락한 7998원으로 사상 최저치 기록을 또 다시 경신했다. 장 초반 약보합세로 출발, 시간이 지날수록 낙폭이 커지는 약세장을 연출하며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3만주 감소한 59만주, 거래대금은 3000만원 감소한 2억9000만원이었다. 130개의 거래종목 중 상승 38개 종목, 하락 32개 종목이었으며, 예스캠프닷컴과 한국인터넷정보통신 등이 크게 올랐다. 거래미형성종목은 전날보다 줄어든 44개에 달했으나 수정주가평균의 폭락으로 전체적인 장의 모습은 좋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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