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 개발업체인 위메이드(대표 박관호)는 10일 그래픽카드 제조업체 엠에스디(대표 윤영태)와 온라인게임 ‘미르의 전설2’에 관한 공동 마케팅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엠에스디의 그래픽카드를 구입하는 소비자에게 ‘미르의 전설2’를 20일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쿠퐁을 제공하고 이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그래픽카드 홍보용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엠에스디는 내주부터 미르의 전설2의 캐릭터를 디자인에 응용한 엔비디아 지포스2(nVIDIA GeForce2) MX 계열의 그래픽카드를 한달에 5000여개씩 공급할 계획이다.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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