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컴퓨터가 이달말 첫 직영 소매점을 오픈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 C넷 등 외신이 보도했다.
이 회사는 버지니아주 맥린의 번화가인 타이손스 갤러리아 쇼핑몰 주변에 위치한 애플 소매점의 오픈을 알리는 초청장을 각계에 발송했다.
애플컴퓨터는 경쟁업체인 게이트웨이가 독자적인 소매점 체인을 운영하는 것과는 달리 재판매업자, 대형 전자 소매상 등을 통한 간접 판매에 주력해왔으며 직접 판매는 자신들의 웹사이트에만 의존해왔었다.
분석가들은 애플의 이번 소매점 오픈이 체인점 운영의 출발을 의미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 애플은 최근 타깃, 갭 등의 소매감각을 갖춘 간부들을 스카우트해왔으며 게이트웨이도 애플이 자신들의 상점에 근무하는 소매 전문가들의 스카우트를 시도해왔다고 주장했다.
분석가들은 애플컴퓨터의 다음 소매점은 애플 본사가 위치한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인근의 팰러앨토가 될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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