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시큐리티시스템
펜타시큐리티시스템(대표 이석우 http://www.pentasecurity.com)은 공개키기반구조(PKI)를 기반으로 한 암호와 솔루션 분야에서 원천기술을 보유한 몇 안되는 업체 중 하나다. 한국증권전산에서 지정한 인증 솔루션 공급업체이기도 한 펜타시큐리티는 행정자치부·금융감독원·주택은행 등에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PKI 솔루션을 공급한 경험을 바탕으로 무선인터넷 환경에서 인증서를 발급하는 기관인 CA·인증등록대행기관(RA) 구축 부문과 무선PKI(WPKI)와의 연동부문을 담당해 개발·구축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무선인터넷의 이용이 증가하면서 무선인터넷의 보안성 제고와 향후 시장 증대가 예상됨에 따라 그동안 축적해온 PKI 기술력을 바탕으로 WPKI 솔루션을 준비 중이다.
◆소프트포럼
소프트포럼은 전자상거래 등의 안전성을 보장하는 PKI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PKI 관련 국내 시장에서 약 70%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55개 금융기관, 15개 이상의 공공기관과 55개 기업간(B2B) 전자상거래업체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소프트포럼의 기술력은 여러 분야에서 인정받고 있다. 정통부가 ‘전국민 e메일 갖기 운동’의 일환으로 소프트포럼의 보안 웹메일인 ‘SignedMail’을 채택했고, 금융결제원이 공인인증기관 서비스 파트너로 소프트포럼을 선택했다. 또한 13개 지방 병무청을 연계한 병무청 보안 프로젝트에 전담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국내 최초로 정부PKI(GPKI)을 지원하게 됐다. 마이크로소프트 무선인터넷 브라우저에 소프트포럼의 보안 솔루션을 탑재시키기도 했다.
◆이니텍
이니텍(대표 김재근 http://www.initech.com)은 지난 97년에 설립된 보안인증 업체다. 설립 후 PKI 기반의 보안 솔루션 공급에 나서 신한은행을 필두로 농협중앙회·하나은행·제일은행 등 8개 시중은행의 인터넷 뱅킹 보안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현재 정보보안 및 인증 시장에서 50%에 달하는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1500만달러라는 대규모 해외 투자를 유치함으로써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하면서 새로운 서비스 시장 및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이니텍에서 개발·공급하고 있는 솔루션들은 금융기관의 인터넷 뱅킹 보안시스템 구축은 물론 증권사의 사이버트레이딩 시스템 구축, 기업간 네트워크 보안시스템 구축, 기업 전자인증시스템 구축, 인터넷 쇼핑몰 구축 등 다양한 비즈니스모델에 적용된 바 있다.
◆케이사인
케이사인(대표 홍기융 http://www.ksign.com)은 공인인증기관인 한국전산원에 PKI 인증 솔루션(KSignPKI)을, 한국정보인증에 PKI 인증 클라이언트 툴키트 및 PKI 인증 솔루션(KSignPKI)을 각각 공급하는 등 공인인증기관의 인증서비스와 관련된 PKI 인증 솔루션 시장을 선점해가고 있다. 전자서명인증관리체계 최상위인증기관(RootCA)인 한국정보보호센터의 무선PKI 인증시스템 구축사업에 국내 PKI 인증 솔루션업체들과의 경쟁을 통해 최종적으로 케이사인의 ‘케이사인WPKI’가 채택됐다.
올해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자공증 분야 등에서 매출을 신장시키고 있으며 정부PKI(GPKI) 사업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할 예정. 또 동남아·일본·중국에서 PKI 구축사업 계약을 추진중이다.
◆이니시스
이니시스(대표 권도균 http://www.inicis.com)는 PKI 기반의 공인인증서 방식을 채택한 암호화 기술·데이터 보호기술·전자서명 기술을 바탕으로 전자결제서비스를 제공 중인 기업이다.
이니페이(INIpay) 전자지불서비스는 현재 3000여개 쇼핑몰에서 이용되고 있으며 쇼핑몰에 적합한 이니라이트와 콘텐츠 이용료 등의 소액지불에 편리한 충전식 선불카드인 이니카드 등의 지불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이니시스의 전자결제서비스는 인터넷 쇼핑몰의 전자지불 외에도 인터넷 빌링·B2B·티켓 예매 등 전자지불과 관련된 모든 영역에 적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하늘사랑과 제휴, 콘텐츠 유료화 추세에 맞춰 콘텐츠 빌링&페이먼트사업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다날
다날(대표 박성찬 http://www.danal.co.kr)은 휴대폰 결제서비스인 텔레디트와 벨소리·캐릭터·노래방 등 음성자동응답시스템(ARS) 서비스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시작한 텔레디트서비스는 하루 평균 매출액이 5000만∼6000만원에 이르는 등 월매출 15억원을 넘어서며 휴대폰 결제 시장의 60% 정도를 점유하고 있다.
또 연간 300억원 규모로 추정되고 있는 벨소리 ARS 서비스 시장에서도 꾸준한 매출 신장세를 보이며 현재 전체 시장의 25∼30%를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이 회사는 평가하고 있다. 올해 무선인터넷 서비스 부문 예상매출액은 300억원. 이를 위해 하나의 휴대폰에 복수의 전화번호를 부여하는 투넘버 서비스를 본격 추진, 각 통신사업자와 공동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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