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자사의 PC용 메모리 반도체 재고량이 계속 줄어들고 있다고 밝혔다.
IR 담당자인 데이비드 파커는 이날 뉴욕에서 열린 메릴린치 증권사 주최의 기술 콘퍼런스에서 “소비자들의 실수요에 힘입어 우리의 D램 재고량이 줄고 있다”며 “일반적으로 봄철에는 D램 수요가 많지 않지만 우리로서는 비교적 낙관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사의 경우 PC용 D램의 재고량이 줄어들고 있는 반면 비PC 부문의 D램 재고량은 아직 상당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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