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익스, 통합단말기「IP스테이션」개발

 통합커뮤니케이션 솔루션 개발업체 보익스(대표 이승표 http://www.voix.co.kr)는 인터넷전화 및 근거리통신(LAN) 기능을 모두 갖추고 웹패드 타입으로 인터넷검색까지 가능한 통합단말기 IP스테이션을 개발 완료, 시판한다고 3일 밝혔다.

 IP스테이션은 일반전화와 음성데이터통합(VoIP) 기술을 접목해 모든 통신환경의 음성통화가 가능할 뿐 아니라 윈도CE 3.0을 적용해 워드 및 메일송수신 기능을 완벽하게 구현하며 웹서핑도 가능하다. 또한 충전과 고정기능을 가진 도킹스테이션에서 분리, 웹패드처럼 이동상황에서도 무선LAN과 무선인터넷을 구현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아울러 사운드 입출력을 위한 다양한 포트와 스피커가 내장돼 있으며 PC카메라를 장착하면 넷미팅이나 영상전화 등이 가능하고 음성과 영상이 결합된 멀티콘텐츠를 주고 받을 수도 있다.

 보익스는 앞으로 사이버아파트나 호텔객실, 기업용 콜센터, 증권사 트레이딩룸 등을 대상으로 통신 및 PC기능을 동시에 갖춘 IP스테이션의 장점을 내세워 적극 보급에 나설 계획이다.

 이승표 사장은 “이번 IP스테이션 출시를 기점으로 CDMA모듈을 내장해 이동성을 보장한 모바일스테이션, 기업용 통신시스템인 통합정보스위치(UIS), 인터넷사설교환망(iPBX)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보익스는 중국, 일본 등에 IP스테이션을 수출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컴덱스 참가 이후 미국, 캐나다, 유럽 등 지역에 해외 진출망을 뚫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문의 (02)3487-6544

<이진호기자 holee@etnews.co.kr>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