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네트워킹 기술분야는 ETRI·한국통신·삼성전자 등에서 국책과제로 ADSL·UADSL·VDSL모뎀의 핵심기술 및 칩세트를 개발해 보급하고 있으며, 한국통신·하나로통신·드림라인·두루넷 등 통신사업자는 ADSL·케이블모뎀·홈PNA 등을 이용, 아파트와 같은 집단 거주지를 중심으로 인터넷 액세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월드와이드웹(WWW) 기반의 홈와이드웹(HWW)을 자체 미들웨어로 개발해 지난 98년 미국정보기기 표준화기구(VESA)로부터 홈네트워크 표준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홈네트워킹의 핵심기술로 부상하고 있는 블루투스, 무선LAN, 홈네트워킹 인터레이스시스템 등은 국책과제로 연구개발중이다.
업계와 학계가 자발적으로 협회를 조직해 기술개발 및 표준화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활동에 들어간 사단법인 IEEE1394포럼(대표 전호인)은 정보가전의 핵심요소인 홈네트워킹 인터페이스의 표준안, 기술개발, 상호정보교류 등을 위해 만들어졌다.
IEEE1394포럼은 IP 홈네트워크 분과, IEEE1394.1 분과, 시리얼플러스 분과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운영되며 올 상반기까지 모든 참여업체들이 한가지 이상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블루투스 표준협의회도 지난해 30여개 단체 및 업체가 가입해 국내 표준화를 추진하고 있다.
디지털 정보가전 기반기술 개발을 위해서도 노력이 집중되고 있다. PC를 다룰 줄 모르는 사람도 쉽게 인터넷 기반의 정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인터넷TV 및 디지털TV를 위한 운용체계(OS)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멀티미디어 인터넷가전제품용 임베디드SW 개발기간 단축을 위한 요소기술 개발도 추진되고 있다.
이밖에 유무선 복합망에서 펜 또는 음성입력에 의해 언제 어디서나 멀티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휴대정보단말기 기술도 올해 안에 개발될 전망이다.
<박영하 yh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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