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8군이 국내 전자구매솔루션업체로부터 관련 시스템을 공급받아 소모품·서비스·건설 등 각 분야 소요물품에 대한 모든 구매업무를 전자입찰형태로 완전 전환한다.
전자구매솔루션 개발업체인 이솔넷(대표 한기수 http://www.esolnet.net)은 현재 오프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는 1억달러 규모의 소규모 물품구매업무를 온라인상에서 실행하기 위한 전자구매시스템 구축사업을 미 8군 계약사령부로부터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이솔넷은 주한 미 8군에 구매예정가 2500달러 이상의 국내 물품조달업무(9억달러 규모)에 관한 종합적인 ASP서비스를 제공중이다.
주한미군은 그동안 한미행정협정(SOFA)에 따라 소모품·서비스·건설 등 연간 10억달러 규모에 달하는 소요제품을 국내기업들로부터 조달해 왔으며 이번 이솔넷과의 계약으로 전체 물품구매업무를 전자구매형태로 완전 전환할 수 있게 됐다.
따라서 향후 주한 미 8군에 물품공급을 원하는 국내 군납업체들은 제품가격에 상관없이 인터넷전자구매시스템을 통해서만 구매 및 납품 계약을 체결할 수 있으며, 이솔넷은 구매예정가 2500달러 이상의 제품입찰에서는 일정비율의 서비스사용료를, 2500달러 이하 가격의 제품에 대해서는 구매액의 일부를 수익으로 받게 된다.
이솔넷은 오는 7월까지 주한 미 8군에 전자카탈로그시스템과 함께 정부구매카드를 이용한 물품구매 프로세스에 적합한 전자구매시스템(http://www.cckeps.com)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간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고 향후 대형 수발업무가 있는 국내 주요 기관과 기업에 전자구매 관련 솔루션 및 서비스를 확대·공급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현재 미국 연방정부와 국방성은 전체 해외주둔 미군들에 대해서도 인터넷조달체계 도입을 추진하고 있어, 이번 주한미군의 전자구매시스템사업이 성공할 경우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전세계지역을 대상으로 한 시스템 구축 및 서비스 사업도 가능할 것으로 회사측은 보고 있다.
<주상돈기자 sd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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