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초고속망 구축 및 이동통신분야의 협력이 강화된다.
인도를 방문중인 양승택 정보통신부 장관은 27일 인도 통신부 장관 및 IT장관과 양국 장관회담을 연이거 개최, 한·인도간 정보통신분야 협력에 관해 논의했다.
한·인도 통신장관회담에서 양국은 초고속망 구축 및 이동통신분야에서 양국간 정책경험 및 기술교류를 추진키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인도 농촌지역 통신망(WLL) 근대화사업에 참여하는 LG전자·현대전자 등은 물론 국내기업의 인도 통신부문 진출이 부각될 전망이다. 양승택 장관과 인도 파스완 장관은 올해안으로 인도의 정보통신인력을 한국으로 초청, 연수를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실시키로 했다.
양 장관은 이어서 열린 인도 정보기술부(IT부) 장관과의 회담에서 전자정부 구현을 위한 공공부문 정보화, 전자상거래 활성화, 정보보호 기술협력 등 SW분야의 기술 및 정책 협력을 강화하자고 합의했다.
한편 양승택 장관은 29일 인도를 떠나 사우디아라비아로 이동, 신흥 IT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동지역에 대한 국내 IT업체의 진출 교두보 마련에 나선다.
<김상룡기자 sr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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