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초로 상용화된 콤비카드인 ‘디지털부산카드’가 우수성을 인정받아 세계적인 국제카드 행사에서 성공사례를 발표한다.
운영사인 마이비 (http://www. mybi.co.kr)는 25일부터 3일 동안 싱가포르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6회 카드 아시아 2001’에서 세계 최초의 접촉·비접촉 겸용 콤비 스마트카드 부문 상용화 성공사례로 선정돼 성공사례에 대한 주제발표를 한다고 25일 밝혔다.
마이비측은 “교통과 유통, 인터넷, 행정 등 생활 전분야에 활용 가능한 콤비카드의 칩 운용체계(COS)를 국내 독자기술로 개발한 점과 부산광역시라는 대도시에서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주제발표자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2월 영국에서 열렸던 ‘Advanced Card Awards 2001’에서 결제서비스 부문 최고상을 수상한 데 이어 세계 각국의 카드관련 신기술을 소개하는 행사에서 다시 그 우수성을 인정받음으로써 부산이 세계 최고의 디지털 정보화 도시이자 전자화폐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비는 이번 행사를 통해 디지털부산카드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삼는 전략을 세우고 그동안 협상을 진행해왔던 아시아권 주요 도시를 포함한 참가국 정부기관 및 관련업체 대표자 등과 구체적인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내년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카드아시아 행사는 카드관련 최신 기술 솔루션과 비즈니스 모델, 성공사례 등이 발표되는 아시아권에서 가장 권위있는 행사다.
지난해 9월 상용화에 들어간 디지털부산카드는 현재 17만장이 발급됐으며 모든 시내버스와 4000여곳의 가맹점 및 자동판매기에서 이용되고 있으며 5월중 지하철과 유료도로 등 모든 교통분야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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