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의 날을 맞아 사이버공간에서 각종 연구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초·중·고 과학실험을 지원하는 사이버과학연구센터가 문을 연다.
과학기술부는 20일 1만여개 과학반과 30만여명의 초·중·고등학생 및 교사들을 네트워크로 구성하고 전국 16개 시·도 분원과 분야별 연구소 등으로 구성된 사이버과학연구센터(http://crc.scienceall.com)를 개관, 2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사이버과학연구센터는 학생들의 연구 아이디어를 발굴, 선정해 종합관리하고 산업화를 위해 전문가, 기업 등과 연계해 지원하며 사이버과학반경진대회 등 이벤트를 열 계획이다. 특히 연구성과 논문집 발간, 우수연구성과물에 대한 포상 등 연구성과물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정창훈기자 ch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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