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즈프리 전문업체인 화람전자(대표 황규찬 http://www.hwalam.com)는 일본 산요사에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방식으로 공급해왔던 ‘화람향 핸즈프리(모델명 HLM-3000)’를 국내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화람전자는 지난 99년부터 이 제품을 일본 산요사에 OEM방식으로 공급, 500만달러 이상 수출한 바 있다.
이 제품은 산요사에서 3년간 테스트를 거쳐 에코나 하울링 현상을 최소화하고 100㎞ 이상 고속주행시에도 뚜렷한 음질을 내는 것은 물론 충전회로를 이용해 향기발산에 가장 적당한 39∼41도를 유지해 차량용 방향제와 같은 성능을 갖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기존 차량거치형 제품들이 자석을 이용해 휴대폰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데다 차량설치시 구멍을 뚫는 등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이 제품은 압착식을 채택해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했다.
이 제품은 미국의 아마존닷컴사로부터 별 5개를 획득, 품질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일본 핸즈프리 시장에서 50%에 근접하는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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