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조사 전문업체인 코리안클릭(대표 박진영)이 19일 배너광고의 노출량과 클릭률만을 조사해온 기존 방법과는 달리 브랜딩 효과와 광고물 효과 등을 실시간으로 조사할 수 있는 혁신적인 인터넷광고 효과조사 프로그램 ‘애드트랙(AdTrack)’ 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코리안클릭이 이번에 개발한 ‘애드트랙’ 서비스는 인터넷 광고가 지속되는 동안의 브랜드 인지도 변화 및 메시지 연관성, 구매의향 정도, 광고 회상률, 광고물 관심도, 메시지 전달도 등을 조사할 수 있는 효과분석 서비스다. 코리안클릭측은 이 서비스가 최근 유용성 논란이 일고 있는 온라인 배너광고의 효과를 더욱 정확히 분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리안클릭은 이날 행사를 통해 “이번에 새로 개발한 서비스는 온라인 배너광고 효과를 4대 매체와 비교분석, 광고단가 및 예산 책정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온라인 광고시장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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