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경기회복을 위해서는 구조조정의 추진과 더불어 신축적인 경기부양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LG경제연구원은 18일 ‘우리경제 성장률 급락의 원인과 전망’ 이란 보고서에서 지난 98년 이후 실물경기 변동을 요인별로 분석한 결과 2000년 하반기 경기하강 압력은 민간 소비의 자발적인 감소, 정부의 재정긴축, 보수적인 통화정책 기조 등에서 비롯된다고 분석하고 이러한 점을 고려할 때 올 하반기 거시경제 운용에는 신축적인 경기부양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보고서는 특히 현 상황에서 물가안정을 위해 정부가 외환시장에 개입, 원화절하 압력을 완화시키려는 시도는 가능하지 않으며 이보다는 미·일 등 대외경제여건 악화로 국내경기 침체가 심화될 경우 정부와 한국은행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통화정책 기조를 완화하는 방안을 적극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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