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체신청,우정사업경영평가 최고경영대상 선정

 부산체신청(청장 황중연)은 전국 8개 체신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우정사업경영평가에서 지난해 경영우수상(2위)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종합 1위인 최고경영대상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또 전국 우체국별 평가에서도 동부산우체국(전국 1위), 기장우체국(전국 3위), 부산영도우체국(전국 8위) 등 관내 3개 우체국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성과를 올렸다.

 우정사업경영평가제도는 한차원 높은 서비스와 양질의 상품을 제공하여 고객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우정사업의 효율성 제고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책임경영 체제를 구축해 경영합리화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이 제도는 우체국 경영상태를 수익성 생산성 고객가치 등 3개 분야로 평가하게 되며, 우정사업에 대한 직원들의 기업경영 마인드 향상 효과를 얻고 있다.

 부산체신청은 지난해 우정사업본부 출범과 더불어 고객이 만족하고 신뢰받는 우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우체국 창구업무를 원스톱처리하는 다기능 창구로 전환하고 신속하게 우정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우체국서비스헌장을 제정, 시행하는 한편 고객대표자회의를 통해 고객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고객과 함께 하는 고객만족경영을 적극 펼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23일 열리는 제46회 정보통신의 날(4월 22일) 기념식과 함께 열린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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