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텔레콤(대표 홍성범 http://www.sewon-tele.com)이 LG텔레콤에 연간 40만대, 1280억원 상당의 2.5세대 이동전화(cdma2000 1x)단말기를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회사의 cdma2000 1x 단말기는 ‘CPD510’과 ‘CPD520’으로 발신자번호표시(콜러ID)서비스에 대응, 제품 안팎으로 액정표시장치(LCD)를 장착했다. 또 8라인 4그레이(흑백) LCD와 일곱 가지 색상의 발광다이오드(LED) 안테나를 채택했다.
세원텔레콤은 cdma2000 1x 단말기 출시를 계기로 이동통신제품 세대전환작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CPD510, 520은 다음달부터 구입할 수 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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