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급여의 허위 및 부당청구를 막는 방안의 일환으로 현재 종이로 된 건강보험증을 신용카드 기능이 겸비된 스마트카드(IC칩 내장)로 대체하기로 했다.
복지부는 지난 15일 이같이 밝히고 연내 모든 병의원과 약국에 카드판독기를 보급, 내년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갈 방침이다.
복지부는 이를 위해 △카드발급 1380억원, △카드판독기 보급 125억원, △프로그램 개발 및 전산망 구축 3000억원 정도를 전액 민자유치방식으로 충당하기로 했다. 또 스마트카드 이용을 뒷받침하기 위해 의료기관과 약국의 보험청구시스템을 전자문서청구(EDI) 방식으로 전환해 나가기로 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현재 건강보험증이 스마트카드로 대체되면 진료, 처방, 조제, 급여청구, 보험료 등 건강보험과 관련된 모든 업무가 전산화된다.』고 밝혔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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