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관장 이승구)이 개관 11년만인 지난 13일 오전 10시 30분경 900만번째 입장객을 기록했다.
이날 900만번째 입장객으로 기록된 학생은 최현우군(10·전북 임실초등 4년)에게 돌아갔으며 최군에게는 과학관의 각종 프로그램 참여 우선권이 부여되는 ‘평생회원증’과 과학관에서 ‘자연·과학·인간의 조화 ’를 주제로 제작한 CD롬, 전자수첩 등이 증정됐다.
최군은 “학교에서 단체로 봄소풍을 왔을 뿐인데 900만번째 입장객으로 기록되는 행운을 잡아 너무 기쁘다”며 “장래에 과학기술자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다.
또 간발의 차이로 900만번째 전후에 입장한 같은 학교 4년생인 황현수, 이세정 군에게는 고급앨범과 과학관이 자체제작한 CD롬이 기념품으로 제공됐다.
한편 과학관은 지난 90년 개관이후 1년만인 91년 100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을 시작으로 만 10년만에 9배에 달하는 900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과학관 관계자는 “이번을 계기로 국립중앙과학관은 더욱 변화되고 성숙된 모습을 보여주고자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에 끊임없이 노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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