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유전자검사를 통한 질병진단을 전문으로 하는 메디밸리(대표 설경수 http://www.medicvalley.co.kr)는 치매환자, 노인복지 전문병원인 진보병원과 한국인 치매 DNA 연구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메디밸리는 경상북도 청송에 진보병원을 5월 초 개원, 경북대 의대에 위탁해 치매를 유발하는 DNA 연구를 공동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다음달부터 암유전자·치매·비만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며 특히 머리카락으로 DNA검사를 하는 유전자 진단키트 특허를 출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설경수 사장은 “이밖에도 이달 초 네덜란드의 바이오트랜스퍼사와 업무제휴를 체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올 하반기에는 미국과 일본에 현지 생명과학연구소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설립된 메디밸리는 해외 최신 의학동향과 의료장비 정보를 제공하는 포털사이트(http://www.mediclounge.co.kr)를 운영하고 있다.
<김현예기자 yea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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