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무선인터넷 서비스 시장은 몇가지 제약요인에도 불구하고 급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됐다.
LG경제연구원은 13일 ‘해외 무선인터넷 서비스 동향 및 시사점’이란 보고서에서 인터넷과 이동통신의 광범위한 확산을 배경으로 등장한 무선인터넷 서비스시장이 기술 및 이용환경상의 제약요인에도 불구하고 가파른 성장을 거듭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의 무선인터넷 서비스가 인터넷의 탈중심성, 개방성, 양방향성 등의 특성과 이동통신의 이동성, 휴대성, 개인화의 속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개인정보관리, 오락, 금융, 위치정보, 광고 등의 서비스 이용이 대폭 늘어나는 등 전체 시장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IMT2000 서비스가 본격화되면 무선인트라넷, 통합운송시스템, 무선전사적자원관리 등 기업간 전자상거래(B2B) 분야로의 응용도 가속화될 것으로 관측했다.
또 세계 주요 이동통신서비스 사업자들은 3세대 기술인 IMT2000과 관련한 막대한 투자비용을 회수할 수 있는 원천으로 무선인터넷 서비스에 주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나 사업자들이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사업자간 윈윈전략에 의한 전략적 제휴가 필수 불가결한 과제라고 진단했다.
향후 서비스 전개형태로는 e메일, 정보전달단계, 단순 거래단계, 양방향단계 등의 발전과정을 거치면서 점차 서비스 공급자와 수요자간 양방향 관계가 강화되는 m커머스 형태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했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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