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장비업체 머큐리(대표 김진찬 http://www.mercury.co.kr)는 12일 카자흐스탄에 지사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카자흐스탄 지사를 통해 우크라이나와 카자흐스탄에 턴키방식으로 ‘TDX100 교환기’ 수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머큐리의 한 관계자는 “최근 동구권 국가들이 빠른 경제회복에 힘입어 통신인프라 확충에 적극 나서면서 지난해에만 26억달러 상당의 교환기 시장규모를 형성했다”며 “카자흐스탄 지사 개설을 계기로 동구권 수출에 매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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