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인 김대중 대통령은 12일 임기가 만료된 민간위원인 임관 삼성종합기술원 회장과 천성순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후임으로 김창수 LG전자기술원 고문과 유진 한국과학기술원 교수를 위촉했다.
이번에 새로 국과위 민간위원으로 위촉된 김창수 고문은 서울대 원자력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플로리다대에서 전기공학 박사학위를 받은 후 LG반도체 전무이사, LG전자 전무이사, LG중앙연구소 부사장, LG전자 부사장을 역임했다.
또 유진 교수는 서울대 금속재료공학과를 졸업하고 미 펜실베이니아대에서 재료공학 박사학위를 받은 후 지난 82년부터 한국과학기술원 교수로 재직중이다.
<정창훈기자 ch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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