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직기제조업체인 텍스텍(대표 정수민)은 워터제트, 레피어, 에어제트 등 3종의 직기 신제품을 개발, 지난 11일 신제품 출시 기념식을 가졌다.
텍스텍이 지난 2년동안 섬유기계연구센터, 섬유기계연구소, 영남대, 금오공대, 대구대 등과 공동으로 개발한 이 제품들은 직기의 재가동시 생기는 흠(정지단)의 흔적을 없애는 기술을 채택, 품질을 향상시키고 생산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특히 이번에 개발된 레피어 직기의 경우 첨단 전자시스템을 장착, 다양한 직물 생산이 가능하도록 제작됐다.
텍스텍은 신제품 개발을 통해 워트제트 직기의 국내 시장 점유율(지난해 80%)을 높이고, 수출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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