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디엘「KM9」
디엘(대표 임무혁)의 KM-9은 리포지터리 기반의 KMS 솔루션이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리포지터리는 여러가지 프로그램과 프로세스들이 상호 연관성을 가지고 요구에 반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특정 지식 자료에 관한 여러가지 프로그램들이 지식 라이프사이클동안 하나의 틀안에서 연계돼 체계적인 지식관리가 가능해진다.
KM-9은 기본 엔진에 해당하는 KM-1을 비롯해 문서창고인 KM-2, 색인어 검색인 KM-3, 지식경영 평가 툴인 KM-4로 이뤄져 있다. 이 가운데 KM-1은 지식 자원을 그 용도에 맞게 나눠 지식의 질을 평가하는 기능으로 연구보고서나 제품 설명서, 가이드와 같은 정리형 지식은 검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메타데이터 형식으로 저장할 수 있다.
또 지식 게시판 기능이 있어 주제별 토론 등이 가능하며 채팅 기능을 제공해 기업내 커뮤니케이션을 지식 자원으로 발전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이밖에 웹 기반의 지식 디렉터리가 있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사내 지식을 활용할 수 있다. 중소기업에서 적합하도록 설계돼 사용이 간편하며 비용이 비교적 저렴하다.
◆메타빌드 `메타웍스KM`
메타빌드(대표 조풍연)의 메타웍스KM은 기업 내에서 산재돼있는 각종 경험 정보, 노하우, 각종 문서 정보를 공유해 경영활동의 효과성을 극대화는 지식경영 툴이다. 이 제품은 지식 생성에서부터 갱신, 적용에 이르는 지식 라이프사이클을 효과적으로 관리해 기업 생산성을 높여준다.
전자결재, 전자문서, 전자우편 등 지식생성 기능을 비롯해 지식지도 생성·분류·평가 기능, 전문검색·메타검색과 같은 지식검색 기능, 전자회의, 커뮤니티, 전자비서 등의 협업 기능으로 이뤄져 있다.
특히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한 업무 및 문서 분류별 지식맵, 클러스터링 분류기술을 제공해 효과적인 지식관리가 가능하다. 또 지식평가 및 지식 포인트 관리가 가능하며 마법사 방식의 포털 구축 툴을 지원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개인 사용자를 위한 포털 기능을 제공하며 일반 문서를 XML 문서로 변환하는 XML 컨버터도 제공한다. 이밖에 PDA을 통한 지식 정보 검색도 가능하다.
◆동양시스템즈 G도미노
동양시스템즈(대표 황태인)는 이번 ‘KM&EDMS 2001’ 행사에서 ‘G도미노’ 솔루션을 선보이고 강력한 영업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G도미노는 로터스 노츠/도미노 기반의 정부기관용 전자문서시스템으로 외교통상부 광역외교망시스템(FATIS)과 병무청 사무자동화시스템(MOAS)에서 사용중이다.
이 제품은 행정자치부가 발표한 ‘정부기관간 전자문서유통 표준’을 준수하는 한편 효율적인 문서유통 및 문서관리 기능이 강력하다. 특히 문서유통 표준을 비롯한 행정표준 및 규정에서 요구하는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웹 환경에서 운용되도록 설계된 것이 장점이다.
G도미노는 사무관리규정에 따른 정부기관의 결재흐름, 우편, 게시기능 등을 구현한 애플리케이션 부문과 도미노 서버의 필드기반 데이터를 확장성표기언어(XML) 데이터로 전환하거나 반대작업을 수행하는 컨버터 엔진으로 구성돼 있다. 컨버터 엔진은 단순한 변환작업뿐 아니라 지정된 사용자에게 XML 문서를 SMTP/MIME 형식으로 발송하고, 첨부된 이미지와 파일은 서버에서 지정한 특정 디렉터리에 저장하기 때문에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쓰리소프트 `K2엔터프라이즈`
쓰리소프트(대표 이석한)의 ‘K2엔터프라이즈’는 기업정보포털(EIP)에 강력한 정보검색과 지능형 분류 기능을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확장성과 정확성이 뛰어난 제품이다.
이 솔루션은 방대하고 산재된 정보에 가치를 부여함으로써 기업 및 관련 조직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최적의 정보검색 솔루션을 통해 기업 및 조직내의 정보를 체계적으로 분류·관리하는 지식관리시스템의 핵심기능인 지능형 자동분류기능도 갖추었다.
백엔드쪽에서는 개방적인 디자인으로 기존 포털 프로그램과의 유연한 통합이 가능하며 정보의 양과 사용자 수가 대폭 늘어나도 정보처리에 전혀 지장을 주지 않는 확장성을 보장한다.
이 제품은 또 개선된 사용자환경을 통해 초급 사용자라도 검색기술 및 기업의 분류체계를 잘 이해하는 전문가처럼 사용할 수 있게끔 사용의 편이성을 높였다.
이밖에 아시아와 유럽 24개국의 언어를 지원하는 점도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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