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거래소시장의 종합주가지수가 491.21로 마감, 연중최저치를 기록했다. 종전 최저치는 지난 4월 4일 기록한 493.69다. 거래대금도 1조1488억원으로 연중 세번째로 낮은 수준이었다. 장초반 전날 뉴욕시장의 상승세에다 정부가 금주중 8000억원의 연기금을 주가부양에 동원한다고 발표하면서 상승세로 산뜻하게 출발했으나 이후 500선을 놓고 치열한 공방이 펼쳐졌다. 후장 들어 외국인 매도세가 강해지면서 전날보다 6.25포인트 떨어지며 이날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들은 1300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하면서 지수 약세를 심화시켰다. 반면 개인은 1113억원을 순매수했고 오전 순매도에 나섰던 기관도 오후 들어 53억원의 매수우위로 전환했다.
◆코스닥시황
개장초의 오름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약세로 마감됐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25포인트 내린 64.56으로 거래를 마쳤다. 벤처지수는 0.18포인트 하락한 129.29를 기록했다. 전날 3개월여 만에 1조원을 밑돌았던 거래대금은 이날 다시 1조원대 턱걸이에 성공했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21개를 포함 225개, 내린 종목은 하한가 7개 등 329개였다. 외국인은 26억원어치를 순매수했지만 여전히 거래금액이 100억원을 밑도는 등 매매참여를 자제하는 모습이었다. 코스닥시장의 매매주체인 개인투자자들은 이날까지 5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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