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박막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TFT LCD) 생산이 올들어 부진을 보이고 있다고 ‘전파신문’이 현지 전문지를 인용,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달고과기·기미전자·중화영관·연우광전·한우채정 등 5대 업체의 1분기(1~3월) 출하실적은 지난해 연말의 예상치를 크게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한우채정은 1분기 출하 규모가 연간 생산목표(300만장)의 7.7%로 가장 극심한 부진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이달과 5월 각각 16만장과 17만장으로 생산량을 늘리고 하반기에는 월산 20만장 체제를 확보할 방침이다.
기미전자는 연간 목표(300만장)의 15.8%를 출시, 가장 높은 달성도를 보이고 있는데, 앞으로 3개월 안에 월간 18만장 출하 체제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 5월부터는 17인치형 증산과 함께 18인치형도 출시할 예정이다.
연우광전은 노트북컴퓨터용인 13~14인치형이 호조를 보이는 반면 데스크톱컴퓨터용 17인치형과 10.4인치의 중형은 부진을 보이고 있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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