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예스컴의 이용석 사장(왼쪽)과 곤살레스 멕시코 아과스칼리엔테스 주지사가 국제전화센터 설치와 관련, 잠정계약을 체결한 후 악수를 하고 있다.
컴퓨터통신통합(CTI) 전문업체인 예스컴(대표 이용석·조종식 http://www.yescomm.com)이 멕시코 통신시장 진출을 위한 물꼬를 텃다.
8일 이용석 예스컴 사장은 “최근 멕시코 아구아스칼리엔테 주정부의 초청으로 멕시코를 방문해 국제전화센터 설치와 관련한 잠정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예스컴은 오는 2003년 말까지 미국과 멕시코지역에서 500여개 인터넷 및 공중전화교환망(PSTN) 기반의 국제전화센터를 구축하기 위한 장비를 공급하고 서비스사업까지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 회사는 재미 멕시코인과 멕시코 현지인 간에 영상통화가 가능하도록 국제전화센터에 영상전화장치 및 음성데이터통합(VoIP) 솔루션을 갖출 예정이다.
이 사장은 “그동안 비싼 국제전화요금 때문에 1억900만여 멕시코 인과 미국지역에 거주하는 3200만 멕시코인의 교류에 어려움이 많았던 것으로 안다”며 “이번 계약으로 멕시코에서 저렴한 인터넷 기반 국제전화솔루션을 선보임으로써 현지 통신시장 진출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다음주 중에 멕시코 연방정부와 인터넷 기반 국제전화센터 설치를 위한 관계법령 개편 및 서비스 지역 확대를 위한 협의를 진행한다”며 현지 수요처 확산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한편 이 사장과 멕시코를 함께 방문한 국회 정보통신위의 허운나 의원은 “멕시코 주정부뿐만 아니라 연방정부 차원에서 관계법령 개편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한·멕시코간 IT부문 교류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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