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개발사인 판타그램(대표 이상윤)은 국내 최초로 마이크로소프트(MS)의 차세대 비디오 게임기 ‘X박스’용 타이틀 공급 및 배급을 위한 서드파티 퍼블리셔(publisher)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판타그램은 자사의 대표적인 PC게임 ‘킹덤언더파이어’를 X박스용으로 컨버전, 비디오 콘솔 게임시장에 본격 진출할 수 있게 됐다.
국내 업체가 MS와 X박스용 서드파티 퍼블리셔 계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에 앞서 디지털드림스튜디어가 지난해 말 자사의 게임인 ‘화이트스톰’을 MS와 서드파티 디벨로퍼(developer)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판타그램 이상윤 사장은 “킹덤언더파이어의 경우 네트워크 대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네트워크 기능을 강조한 X박스용 타이틀로 적합해 퍼블리셔로 결정될 수 있었다”며 “이번 계약을 계기로 국산 PC게임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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